'눈 오는 성탄절' 낮 동안 포근…당분간 큰 추위 없어\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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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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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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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눈이 쌓여 얼면서 빙판길이 많은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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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 기자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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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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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당일,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곳곳에는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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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은 지난 2015년 이후 8년 만에 성탄절에 눈이 내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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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경기남부와 강원, 충청, 전북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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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인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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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에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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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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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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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북부산지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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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많이 건조해서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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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당분간 큰 한파 없이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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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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