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 사망' 방영환씨 폭행 택시업체 대표 구속\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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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월급제 시행 등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택시회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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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은 오늘(11일) 근로기준법 위반, 모욕 등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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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임금체불을 규탄하고 완전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던 택시기사 방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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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씨는 지난 9월 회사 앞 도로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분신을 시도했고 열흘 뒤 숨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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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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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회사_대표 #구속 #방영환\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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