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에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100여건 증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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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지속 여파로 지난달 경매시장에 나온 서울 아파트가 작년 동기 대비 100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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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에 따르면 11월 서울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81건으로 작년 동기 162건보다 119건 늘어났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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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물건은 늘었지만 281건 가운데 80건만 낙찰돼 낙찰률은 28.5%대에 머물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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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인 지난 1월의 44%였을 때보다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 수치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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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주택 경매시장에 물건이 늘고 경매 수요가 다소 줄어든 것에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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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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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아파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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