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구진 "신종코로나, 대소변 통해 전염 가능성"

신종코로나가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중국 측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펑파이 등 중국매체는 어제(1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 인민병원 연구소가 확진 환자의 대소변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리보핵산(RNA)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환자의 대소변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병원 연구진은 "바이러스를 분리하는 추가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쓰는 것과 동시에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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