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 재외공관 연쇄 철수…유지 어려운 탓"\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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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이 최근 아프리카 등에 있는 재외 공관을 잇달아 철수한 것은 공관 운영비조차 자체로 조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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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강화로 외화벌이에 차질을 빚어 공관 유지가 어려워 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통적인 우방국들과 최소한의 외교관계를 유지하기도 벅찬 북한의 어려운 경제 사정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말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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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우간다와 앙골라 공관을 폐쇄했고, 홍콩 총영사관 폐쇄 방침을 중국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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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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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_경제난 #재외공관_철수 #외화벌이 #대북제재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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