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속 성인·어린이 약 부족…일부 사재기 우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Date23-11-03 00:00 Hit15 Comment0Link
-
https://youtu.be/IERS2VfDeO8 2- Connection
Body
\r
[앵커] \r
\r
코로나가 잠잠하다 싶으니, 이젠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r
\r
문제는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약이 부족한 경우가 생기고 있다는 점인데요. \r
\r
일부에선 사재기 우려까지 나옵니다. \r
\r
최덕재 기자입니다. \r
\r
[기자] \r
\r
이례적으로 독감 유행주의보가 1년 이상 지속된 가운데, 환자 수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r
\r
10월 15~21일 독감 의심 환자는 1천명당 18.8명으로 전주 15.5명 대비 약 3명 정도, 2주 전보단 4명 정도 늘었습니다. \r
\r
어른도 어른이지만, 저연령일수록 증가세가 가파릅니다.\r
\r
전체 연령대 중 초등학생인 7~12세가 1천명당 50.4명이었고,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13~18세는 1천명당 39.9명으로 전체 평균의 각각 약 2배, 3배에 달했습니다.\r
\r
워낙 독감이 유행하다 보니, 최근엔 독감에 걸리면 100만원을 주는 보험 상품까지 등장했고, 금융당국이 제재에 나섰습니다. \r
\r
코로나 후 면역력이 떨어지고 실내 활동이 늘어난 것 등이 유행 원인으로 꼽히는데, 더 큰 문제는 약도 덩달아 부족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r
\r
현장 약사들은 코로나를 거치면서 아이들 해열제 등 용도로 약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전쟁 등으로 해외 원료 수입과 약 조제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합니다.\r
\r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약국에선 사재기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
\r
[강남 A약국장] "요새 더 심각해진 거죠. 예전에 많이 갖고 있어봐야 한 1~2주치 그 정도만 구비를 해놨는데, 요새는 약을 구해놓지 않으면 없으니까 한 달치 두 달치 이런 식으로 구비를 하는 약국들이 많을 거예요."\r
\r
독감 확산을 막으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백신 접종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r
\r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r
\r
#독감 #코로나 #약 #약국 #사재기 #어린이 #성인\r
\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
\r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