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사라진 이태원 추모 행렬…홍대는 '북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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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0-28 00:00 Hit1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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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lC8ZCaLQo 2-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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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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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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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데이를 앞둔 토요일 밤, 올해는 어떤 모습일지 이태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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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 기자, 작년과 비교해 거리 분위기는 어떤가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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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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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에 나와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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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서 이곳 이태원에도 사람이 조금씩 늘고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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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년과 같은 축제 분위기는 나지 않는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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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핼러윈 장식은 찾아보기 어렵고, 핼러윈 복장을 한 시민들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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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한켠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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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추모의 벽 앞에 음료나 꽃을 두는가 하면, 직접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모습이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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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찾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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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진·안수지·김경미 / 성남시 분당구] "아무 말 없이 슬픔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직접 나와서 즐기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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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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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기자, 이태원이 아닌 홍대거리 등에 인파가 쏠리는 풍선 효과에 대한 우려도 있었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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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상황은 어떻습니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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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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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 취재진이 저녁부터 홍대와 합정 등 주요 골목에 나가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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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한산한 모습의 이태원과는 달리 홍대 거리는 저녁부터 주말 밤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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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복장을 한 사람들의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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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등에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 등 관계 당국인 각종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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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 통행을 유도하는 안전 펜스가 세워졌고, 골목마다 관리 인력도 배치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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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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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1주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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