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시설 예절규정 폐지…"갑질 정당화 우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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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40년 가까이 운영돼온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을 폐지하도록 지시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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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지난 1985년 규정이 제정된 지 38년 만에 '교정공무원 예절 규정 폐지 훈령'을 발령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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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규정에는 지휘·감독자가 근무지를 방문하면 여섯 발짝 앞에서 구령에 따라 일제히 경례하도록 하거나 악수하는 경우에도 상사가 요청할 때만 하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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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제정 취지와 다르게 '갑질의 정당화 논리'로 악용될 우려가 있고 존경을 강제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며 폐지 이유를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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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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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시설_예절규정_폐지 #갑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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