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 새해 선물로 기소 안겨줄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곧 있을 검찰의 기소에 법리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조 전 장관 지인인 시인 류근 씨는 최근 조 전 장관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검찰은 새해 선물로 기소를 안겨줄 것이고, 언론은 공소장에 기초해 저를 매도할 것"이라며 "사실과 법리에 의거해 다투겠다"고 밝혔다고 개인 SNS에서 적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동부지검은 각각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과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해왔으며, 조 전 장관 기소 시점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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