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호감' 일본인, 11년 만에 최고 수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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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들어 한일관계가 빠르게 개선된 가운데 한국에 호감을 가진 일본인들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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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아시아연구원과 일본 '겐론NPO'가 지난 8월과 9월 양국에서 각각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일본인 응답자 가운데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다'는 답변이 37.4%로 조사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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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작년 조사 때보다 7.0%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3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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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본에 대해 인상이 좋다고 답한 한국인 비율은 28.9%로 지난해 30.6%에 비해 소폭 감소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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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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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호감도_조사 #윤석열_정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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