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단체 "이스라엘, 가자·레바논에 백린탄 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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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백린탄을 쐈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주장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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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는 지난 10일과 11일 레바논과 가자지구에서 찍힌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대포로 발사된 백린탄이 여러 번 공중 폭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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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에서 백린탄이 들어있는 무기 사용에 대해 알고 있지 않다"고 답했으며, 레바논 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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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백린탄은 산소와 접촉해 불이 붙으면 대량의 열과 섬광, 연기가 발생하고 끄기도 쉽지 않아 인체에 치명적이어서 국제적으로 금기시되는 무기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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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 기자 (mihe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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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린탄 #가자지구\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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