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축제 중"…추석 황금연휴 관광객 '북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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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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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긴 추석 연휴, 전국 관광지에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려는 여행객들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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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멋진 가을 풍경 속에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로운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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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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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전해주시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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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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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 야생화 단지에 나와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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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들판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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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비와 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 오늘 이렇게 화창하게 날이 개면서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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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 꽃들과 선선한 날씨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경주를 느끼기 위해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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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쁜 꽃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즐기는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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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경·김민재·김아린·김철인 / 서울 광진구] "이렇게 여기 유적지 한번 다 둘러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운 추억 만들고 갈 계획입니다." "녹색 잔디밭과 파란 하늘이 있어서 더 좋은 추억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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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이곳은 주변에 첨성대와 대릉원, 그리고 새로운 '핫플'로 자리잡은 황리단길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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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말에도 붐비는 곳이지만, 추석 황금연휴를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더 북적이는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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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선 황금연휴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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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먹거리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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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인근인 교촌한옥마을 광장에선 추석 특집 경주 국악여행 공연과 전통 창작극 공연이 연휴 기간 매일 열리고, 오늘부터는 7080 포크공연도 함께 열립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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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지 황리단길에선 오늘부터 '황남동 카니발' 음악 공연이 펼쳐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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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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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반 광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국립경주 박물관 등에서 열리는 전통 체험 놀이 등 한가위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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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아름다운 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기시 바랍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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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경주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daegurain@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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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연휴 #경주 #경주로ON #페스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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