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여성 살해·암매장' 40대 구속 송치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내연관계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된 43살 A씨에 대해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저녁 여자친구의 거주지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피해자를 차량에 태운 뒤 탄현역 주차장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같은 날 피해자 시신을 경기도 가평군의 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업 문제로 다투다가 홧김에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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