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폭행·괴롭힘' 전북 순정축협 특별근로감독\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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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직원에 대한 폭행·괴롭힘 행위로 논란을 빚은 전북 순창의 '순정축협'을 특별관리감독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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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고용노동청에 10여 명의 특별근로감독팀을 구성한 고용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을 집중점검해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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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순정축협에서는 조합장이 직원들을 신발로 때리고 사표 제출을 종용하는 등 갑질을 했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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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역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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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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