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기습 한파…충남·호남은 눈비·강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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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08 00:00 Hit3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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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위는 주말에 물러가겠지만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한기가 몰려옵니다.
수능 당일에 중부에서는 한파특보가, 서해안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 철원군 김화읍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곤두박질쳐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에서는 가을 들어 처음으로 물이 얼었습니다.
갑자기 겨울 날씨를 보이자 거리에는 두꺼운 패딩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한기가 몰려올 전망입니다.
예비소집일인 다음 주 수요일부터 한반도 상공으로 영하 20도를 밑도는 동장군이 몰려오면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능 당일)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나타나겠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수능일 예상되는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로 중부지방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던 2017년을 제외하고 수능 당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건 5년 만 입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도 예상됩니다.
예비소집일에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호남에서 비가 오겠고, 수능 당일에는 충남과 호남에서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날씨 변화가 심한 만큼 수험생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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