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마약 투약 한국인 6명 적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베트남 다낭에서 한국인 6명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마약류를 투약하다 현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낭 경찰은 지난 5일 새벽 시내 한 노래방 업소를 급습해 마약류 투약 혐의로 4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중에는 중국인과 말레이시아인 외에 한국인 6명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업소에서 마약류 일종인 케타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에서 마약을 제조하거나 밀매하다가 체포되면 최대 사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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