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위대한 러시아' 논란 해명 "러 문화 가리킨 것"\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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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논란을 빚은 '위대한 러시아' 발언이 다소 부적절했음을 인정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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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현지시간 4일, 몽골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기에서 지난달 자신의 발언에 대해 "제국주의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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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위대한 러시아'는 "지리적 의미가 아닌 문화적 의미의 러시아를 가리킨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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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지난달 25일 화상 연설에서 러시아 청년 신자들에게 "여러분의 유산을 잊지 말라. 여러분은 위대한 러시아의 후예"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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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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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_교황 #위대한_러시아 #제국주의\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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