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회항 제주항공기, 출발 전에도 '이상 징후'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회항 제주항공기, 출발 전에도 '이상 징후'

사흘 전(25일) 김해 상공에서 기체 이상으로 비상착륙까지 대비하며 공포에 떨게 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출발 전에도 이상 징후를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래 출발 시간이 저녁 7시 30분이었는데 출발 직전 고도유지시스템 스위치 점검 사유가 발생해 이륙이 1시간 20분이나 늦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출발 전 정비·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운항을 감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비상상황과 관련해 조종사가 김해 상공에서 체공하기로 한 판단이 적절했는지와 최근 항공기 정비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 손흥민 '골대만 2번'…토트넘, 리버풀에 역전패

토트넘 손흥민이 두 차례 골대만 맞히는 불운 속에 '유럽무대 한국인 최다골 기록' 경신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하지만 전반 1분 오른발 강슛이 골대를 맞고, 후반 3분 왼발슛도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은 전반 1분 골대를 맞고 나온 손흥민의 슛을 해리 케인이 선제골로 연결했으나 후반에 조던 헨더슨과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 골을 내줘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 가을 태풍에 배춧값 폭등…평년보다 90%↑

가을배추가 한창 자랄 시기인 지난달 태풍이 세 차례 들이닥친 영향으로 배춧값이 평년보다 90% 넘게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5,680원으로 평년보다 92.8% 뛰었습니다.

배추 10㎏의 이달 평균 도매가격도 1만 6,459원으로 지난해보다 94.3%나 올랐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뛴 것은 지난달부터 태풍이 연이어 배추 산지를 강타하면서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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