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러시아, 쿠르드 민병대 철수시키기로 합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쿠르드 민병대를 터키 국경 지역에서 철수시키는 데 합의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150시간 이내에 모든 테러 세력은 터키와 시리아의 국경에서 30km 밖으로 철수해 제거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10km에 달하는 시리아 내 터키의 군사작전 구역은 양국이 공동 순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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