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열차·비행기 내 흡연 증가세"

운행 중인 열차나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된 건수가 최근 들어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는 2016년 102건에서 2017년 116건, 2018년 185건으로 매년 늘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의 흡연은 2016년 364건에서 2017년 361건, 2018년 429건으로 역시 증가세였습니다.

민 의원은 "흡연 과태료를 높여 열차나 비행기 내 흡연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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