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실파악 먼저"…野 "윤석열 흠집내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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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11 00:00 Hit6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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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에서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사실부터 파악해보자고 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한국당에는 검찰총장 흠집 내기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정치권도 이번 보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말을 아끼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무엇보다 사실관계 확인이 가장 먼저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공개회의에선 이번 보도에 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인영 원내대표는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중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볼 생각이냐는 질문에 "파악을 해볼 순 있다"는 취지의 답을 내놨습니다.
당내 일각에선 이전부터 이 내용을 알고 있었단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흠집 내기"라고 평가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본격적으로 물타기와 본질 흐리기 공작이 시작됐다"며 "윤 총장이 이렇게 문제가 있었다면 당시 윤 총장을 검증한 조국 전 민정수석은 대체 뭘 한 거냐"고 꼬집었습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4당 대표는 1차 '정치협상회의'를 열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합의된 일정이 아니란 이유로 불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검찰개혁 등 사법개혁 법안과 선거제 개편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최덕재 기자, 반환점을 앞둔 국정감사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인데요.
국정감사 소식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우선 앞서 전해 드린 윤석열 총장 관련 보도 때문에 법사위가 가장 뜨거웠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번 보도의 진위 여부를 놓고 강하게 맞붙었습니다.
법사위에선 대구지검 국감이 진행 중인데요.
김학의 사건을 맡아 윤중천 씨를 수사했던 여환섭 대구지검장에게 질의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윤 총장은 윤중천 씨와 면식조차 없다"며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한편 과방위 국감에선 조 장관 딸이 정말 KIST에서 3주 동안 인턴을 했는지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조 장관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자기소개서에 KIST에서 3주 동안 인턴을 했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론 인턴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왔습니다.
한국당 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지자 이병권 KIST 원장은 "빠른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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