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복구율 70%…정부 복구계획 수립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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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5 00:00 Hit7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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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미탁'이 많은 인명피해를 남긴 가운데, 피해지역 곳곳에서는 복구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설피해는 약 70%가 복구됐는데, 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추진하고 복구계획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까지 12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를 낸 태풍 '미탁'.
역대급 폭우에 인명피해는 물론 시설피해도 컸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1,200여 명, 무너지고 침수된 주택이 2,500곳을 넘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원 삼척을 방문해 이재민들에게 의류와 의약품, 생수 등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급하고, 조립식 주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 국무총리] "조립식 주택이라도 해 드리고, 옛날처럼 컨테이너 집 말고 지붕도 있고 그런 집을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체 피해시설 중 농경지를 제외한 복구율은 현재까지 70%입니다.
금융당국은 손해조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고, 시중은행도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6일 오전 응급복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복구계획을 세우는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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