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나경원 등 한국당 17명에 소환 통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7명에게 다음 주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의원 17명에게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한국당 의원 20명에게 지난 1일부터 오늘(4일)까지 개천절 휴일을 제외한 사흘간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이번 주 출석한 의원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검찰의 추가 통보로 소환을 요구받은 한국당 의원은 입건된 60명 가운데 37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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