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미탁' 북상에 부산 긴장…BIFF 전야제 취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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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2 00:00 Hit7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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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는 취소됐다고 합니다.
부산 영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부산 영도 해안가에 나와 있습니다.
부산은 태풍 미탁의 간접 영향으로 온종일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도 바람보단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산은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미탁은 전남 목포를 지나 이제 영남 지역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예상보다 이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부산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부산은 태풍의 중심에서 약간 벗어나겠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조금 전인 오후 8시를 기해 태풍주의보를 발효됐는데요.
내일까지 부산에는 최대 300㎜의 비와 최대 시속 160㎞에 육박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연안 항구와 포구는 3천 척이 넘는 어선들이 피항했습니다.
오후 6시부터는 항만이 폐쇄되고,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일정도 차질이 빚어졌는데요.
원래라면 해운대에서 전야제가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영화제 사무국은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취소했습니다.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내일부터는 개막식 등 각종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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