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탁 자정 무렵 남해안 상륙…태풍특보 확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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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0-01 00:00 Hit8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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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빠르게 북진하면서 충청 이남지역에 이어서 수도권 곳곳으로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태풍특보는 제주도와 전남지역까지 확대됐는데요.
그 밖의 남부지방에는 세찬 빗줄기와 함께 호우특보 지역이 넓어지고 있고요.
차차 태풍특보로 대치되겠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은 현재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 중입니다.
자정을 전후해서는 전남해안에 상륙해서 남부지방을 관통할텐데요.
따라서 제주도는 오늘 밤까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고요.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내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동해안지역은 내일 오후까지가 가장 큰 고비가 되겠습니다.
큰 비가 쏟아지면서 비피해도 우려되지만 강풍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도서지역으로는 순간 최대풍속이 무려 180km에 달하는 곳도 있을 텐데요.
이 정도면 나무가 뽑히고 또 구조물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남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9m까지도 높게 일겠고요.
내일이면 태풍특보가 전해상으로 확대돼서 동해상에도 파고가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 인근 지역에서는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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