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손준호 부부 "마리 앙투아네트 아픔에 공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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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09-30 00:00 Hit10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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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만나 결혼까지 이어진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춥니다.
뮤지컬계 대표 잉꼬부부답게 진실된 사랑을 풀어내는데요.
정선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자신이 만든 동화 속 세상에 사는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와 그녀를 사랑하기에 현실을 보라고 경고하는 연인 '페르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 역을 맡아 아름답고 헌신적인 사랑을 그려냅니다.
[손준호 / 배우] "한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을 끝까지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그 사람에 대해서 돌을 던지던, 그 사람을 찬양하던…"
현실에서는 주안이 아빠 엄마지만 무대에서는 각자의 역할에 몰입하기에 서로가 더욱 멋져 보인다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
[손준호 / 배우] "아마 다 멋있을 겁니다. 매 장면 장면마다…"
[김소현 / 배우] "아무래도 너무 불행해지는 마리 앙투아네트 옆에서 계속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그 어떤 역할보다도 사실 여자 입장에서는 너무 멋있는 역할인 것 같아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
그녀의 화려하고 비극적인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김소현 / 배우] "화려한 무대도 보실 수 있지만,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아픔, 내면의 고통, 이런 것들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나눌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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