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조직위, 태풍 카눈 대응 대책 마련 주력\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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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야영장 주변을 지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되자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대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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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기상예비특보가 발효되는 '주의단계'에는 비상대피 활동체계를 점검하고, 상황이 더 악화해 '경계단계'를 넘어 기상경보가 발효돼 큰 피해가 예상되는 '심각단계'에선 8개 시·군 342개 실내 대피소로 대원들이 이동하게 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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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로 진로를 틀면 안전문제를 고려해 전북 14개 시군에 있는 대피소로 대원들이 대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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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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