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36도 안팎' 무더위…영동 200㎜ 폭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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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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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에는 내일까지 200mm 이상의 큰비가 내리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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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반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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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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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캐스터 전해 주십시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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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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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고 또 방학 기간이라서 평일이지만 바깥에서 시간 보내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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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머리 위로 따갑게 햇볕이 내리쬐고 있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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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습도가 높아서 끈적끈적하게 느껴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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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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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동안 서울과 대전, 전주 36도, 대구 35도, 광주는 37도까지 치솟겠고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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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가 있는 동해안은 강릉 29도에 머물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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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륙 곳곳을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질 텐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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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남지방에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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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강수 편차가 크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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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곳곳에 강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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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강원 영동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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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부터는 강한 비바람의 대비가 필요한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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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은 목요일 오전에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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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 우리나라에 점차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겠고 목요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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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동에 500mm 안팎의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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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으로 큰비와 함께 돌풍이 불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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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안전이 우선인 만큼 오늘과 내일 미리 태풍의 사전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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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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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아 기상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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