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항우연 흡수 안해…과기노조 "반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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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내 설립을 추진 중인 우주항공청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 등 기존 우주 관련 연구개발 외부 조직을 흡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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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우주항공청 내에 설치되는 우주항공임무본부가 연구개발 업무를 외부에 맡기는 형태로 운영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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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직은 300명 이내로 구성한 뒤, 향후 늘려갈 방침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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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국과학기술노동조합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부는 "우주 개발·탐사를 담당하던 항우연과 한국천문연구원은 쪼개져 해체될 것"이라고 반발하며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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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재 기자 (DJY@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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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항우연 #우주개발 #한국천문연구원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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