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보며 무더위 탈출"…33회 거창국제연극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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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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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도 즐기고, 야외에서 연극도 보며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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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야외 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인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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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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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원 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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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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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지금 거창 수승대에 나와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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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국내 최대의 야외 연극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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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수승대를 배경으로 국내외 연극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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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독일의 전통 마임 아티스트와 벨기에 전통 왕립인형극단 등 유명 해외단체가 참가해 국내외 우수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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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연극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거창문화재단이 유럽을 방문해 공연팀을 직접 섭외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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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제에서 주목할 작품은 쥬크박스 트로트 뮤지컬 [트리아웃]인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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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으로 거창에서 처음으로 공개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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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극제는 야외공연 축제인 만큼, 공연자와 관객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수변 특설무대가 설치됐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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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팀이 연극을 선보이고 마술과 국악 등 다양한 자유참가 공연도 펼쳐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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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장찍기 여행' 행사도 있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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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 출렁다리 등 5개의 코스를 탐방하며 특별한 거창 여행을 즐길 수 있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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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4곳 넘게 방문해 모바일 도장을 받으면 음료 교환권도 제공됩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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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즐길거리도 가득한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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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풍물관과 푸드트럭 해외 음식 체험, 프리마켓, LED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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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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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거창에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여행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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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거창국제연극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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