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책임 공방…"적반하장" "피해자 코스프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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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무산을 놓고 정치권은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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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하며, 노선변경 특혜 의혹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양평군민들의 노선 수정 요구에 전임 군수도 동의했다"고 강조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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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모두 원희룡 장관의 결정이니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면서, 원 장관의 사임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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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9일) 전진선 양평군수과 주민 등은 민주당사 앞에서 사업 추진 재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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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군수는 민주당의 원안 추진 요구에 선을 긋고 '강상면 안'으로의 재추진을 요구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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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 기자 (js173@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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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도로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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