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도 안 믿는다'…'제로 트러스트'로 해킹 차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Date23-07-09 00:00 Hit25 Comment0Link
-
https://youtu.be/eTQopCT-LpQ 5- Connection
Body
[뉴스리뷰]\r
\r
[앵커] \r
\r
북한의 해킹그룹 김수키 등 최근 사이버공격이 국가와 기업에 큰 위협이 되고 있죠. \r
\r
이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아무도 신뢰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전제로 모든 접근을 잠재적 보안 위협으로 판단하는 '제로 트러스트'가 새로운 원칙으로 떠올랐는데요. \r
\r
홍서현 기자입니다.\r
\r
[기자] \r
\r
평소 쓰지 않던 노트북으로 로그인을 시도합니다.\r
\r
등록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도, 본인 여부를 휴대전화로 다시 한번 인증해야 합니다.\r
\r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람이 정말 본인이 맞는지, 지문 인식 등 중첩된 인증을 거치면 보안 수준이 높아집니다.\r
\r
아무도 믿지 않고 계속 검증한다는 원칙, 제로 트러스트입니다.\r
\r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활용이 확산하며 새롭게 떠오른 보안 전략입니다.\r
\r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은 이미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도입해 시행 중이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도 지난 2021년 5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을 연방정부에 구현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r
\r
최근 자체 서버 대신 온라인상에 정보를 모아 두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이 조성되면서 보안 위협이 커진 상황.\r
\r
이에 우리 정부도 제로 트러스트의 개념과 사례가 포함된 새로운 보안 원칙에 관한 안내서를 내놨습니다.\r
\r
[박윤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국내 정부, 공공 및 기업에서 짧은 시간에 제로 트러스트 개념을 이해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도입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
\r
정부는 효과성을 검증하고 보완해 내년 상반기 가이드라인 2.0을 새로 발표할 계획입니다.\r
\r
연합뉴스TV 홍서현입니다. (hsseo@yna.co.kr)\r
\r
#해킹 #사이버공격 #보안전략 #제로트러스트\r
\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
\r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