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승무원 근무 우주방사선 고려해야…내일부터 시행\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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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항공사들은 승무원이 우주방사선에 기준치 이상 피폭되지 않도록 국제노선 근무를 편성해야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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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내일(1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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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안에 따르면 항공운송사업자는 높은 고도에 오르는 비행기에 자주 탑승하는 승무원이 연간 6밀리시버트 이상 피폭될 우려가 있는 경우 비행 노선을 바꾸거나 운항 횟수를 조정해야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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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항공운송사업자는 승무원의 백혈구 수와 혈소판 수, 혈색소 양 등에 대해 매년 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합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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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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