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미, 묵과 못할 위험"…핵·ICBM 재개 시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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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묵과 못할 위험"…핵·ICBM 재개 시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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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01-20 00:00 Hit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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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묵과 못할 위험"…핵·ICBM 재개 시사

[앵커]

새해 들어 네 차례 미사일을 발사했던 북한이 핵실험, 그리고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다시 시작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주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논의에 맞춰 이러한 입장을 내놓았는데요.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

북한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자신들은 정세 완화를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적대시 정책과 군사적 위협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위험에 이르렀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선중앙TV] "우리 국가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면서 무려 20여 차의 단독제재조치를 취하는 망동을 자행하였으며 특히 현 미 행정부는 우리의 자위권을 거세하기 위한 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뢰구축조치들을 전면 재고하고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 4월 핵실험장 폐기와 함께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되돌리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으로 핵실험과 더불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위주에서 ICBM 수준으로 강도를 높일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북한의 이같은 반응은 바이든 미 행정부가 지난 13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첫 제재를 내놓은 지 일주일만으로, 바이든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이 열린 시점에 나왔습니다.

한편 정치국 회의에서는 오는 4월 김일성 출생 110년, 다음 달 김정일 출생 80년 행사를 치르기 위한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북한은 이같은 내부 주요 정치행사를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군 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

#북한 #핵실험 #ICBM #대북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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