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석 국감' 총력전 예고…野세불리기 경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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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석 국감' 총력전 예고…野세불리기 경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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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1-10-16 00:00 Hit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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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출석 국감' 총력전 예고…野세불리기 경쟁

[앵커]

내일 경기도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주말을 잊은 긴급 대책회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현직 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하는 만큼,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치열한 한판승부가 예고돼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네, 이번 주 경기도 국정감사 일정은 행안위가 내일, 국토위가 수요일로 잡혀있습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가 현직 도지사 자격으로 출석하는데요.

경기도청에서 치러질 이번 국감은 단연 '대장동 의혹'이 전면에 부각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주말 내내 외부일정을 최소화한 채 국감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국감에서 야당의 공세를 딛고 성남시에 5,503억 원을 가져온 성과를 확실히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 이시각 김병욱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TF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 아침 한 방송에서 이 후보에게 "아무리 야당이 공격해도 국민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의혹이 불거진 데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자세히 설명하는 데 집중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반면 경기도에 '대장동 국민제보센터'까지 차린 국민의힘은 공세 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역시 내일 행안위원들을 중심으로 지금 이시각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의 연결고리 등을 집중 질의하면서 이 후보가 대장동 의혹의 '몸통'이라는 주장을 최대한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은혜 의원이 앞서 공개한 대장동 주민들과 남욱 변호사의 녹음파일이 재등장할 여지도 있습니다.

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향해 배임 아니면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고 공세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보임을 통해 박수영 의원을 행안위로 옮기는 등 공격력이 높은 의원들을 전진배치해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국감이 끝나고 나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본선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할테고요.

아직 경선 레이스를 마치지 않은 국민의힘은 세불리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면서요?

[기자]

네,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승복 이후 '원팀 선대위' 구성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후보가 경기도 등과 함께 국감 준비에 매진할 동안, 선대위 구성을 위해선 이 후보 측 의원들이 앞장서 당과 논의를 이어왔는데요.

일단 선대위에 이낙연 전 대표가 합류할지 여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이 후보 측은 국감이 끝나는대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일정도 본격 조율에 나설 것이란 관측입니다.

대선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사이에선 세 불리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당장 2차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후보 캠프에 공식 합류했는데요.

최 전 원장은 "본선에서 여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라며 홍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캠프에는 5선 중진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습니다.

주 의원은 "절망에 빠진 국민들과 국민의힘 당원들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일깨워준 주인공"이라며 윤석열 후보를 치켜세웠습니다.

PK 지역 토론회를 앞두고 유승민 후보는 부산으로 향했고, 원희룡 후보는 토론회 준비에 매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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