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전찌개 끓이는 법 | feat. 수미네반찬☆명절에 남은 전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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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한식고고Hansikgogo Date20-01-28 00:00 Hit12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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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OxQY0eS0Ro 24-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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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 떡국을 끓여먹는 정도....
설 당일 오후에 문을 여는 대형마트엘 갔더니, 전을 50%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수미네 반찬'에서 전찌개하는 것을 눈여겨 봤던 것이 생각났다.
유튜브 영상을 찍을 거리가 필요했던 차에....언능 두 팩을 집어들고 왔다.
전찌개 만드는 게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좀 섬세함이 필요하긴 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였다.
익숙하고 맛있는 맛이었다.
전의 특성상 한 번에 많이 끓이지 말고, 한끼 먹을 양만 요리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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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1. 남은 전 적당량: 찌게에 좋은전으로는 육전, 동그랑땡, 녹두전, 버섯전, 두부전, 호박전 등...
*비추천: 파전 (형태 유지가 힘들고, 전이 지저분해진다)
2. 육수 : 물 1리터에 다시팩 하나, 새우젓 2T, 무를 조금 넣고(선택) 중불에서 30분정도 육수를 우려낸
다. (육수 700 - 750cc 정도 추출됨)
3. 익은 김치 반공기 정도 (기호에 따라 추가)
4. 대파, 홍고추, 풋고추 약간씩.
5. 버섯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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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순서*
1. 높이가 깊지 않은 적당한 크기의 전골냄비를 준비한다.
냄비의 깊이가 있을 경우, 바닥에 채썬 양파 등을 넣어 높이 조절할 수 있다.
2. 냄비 가장자리부터 전을 빙 둘러가며 촘촘히 담는다.
3. 맨 안쪽에 단단한 두부로 벽을 만들고 그 안에 김치를 넣는다
4. 빈 공간이 있으면 버섯으로 채워 넣으면 좋다. (재료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도록)
5.(주의사항)
육수를 붓는다. 육수가 전의 높이보다 조금 낮은 정도로 한다.
(육수가 너무 많으면 끓으면서 재료들이 떠오를 수가 있다. 육수가 졸아들면 조금씩 보충하면서
끓여준다)
6. 끓기 시작하면, 대파나 홍고추, 풋고추 등을 넣어준다.
7. 끓을 때, 절대로 전을 휘저으면 안된다.
너무 오래 끓이면 전의 겉피가 분리되어 지저분해진다.
15분이면 완성된다.
*한식고고를 시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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