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색감이 정말 예쁘고, 아삭함이 매력적인 알토란 김하진 요리연구가님의 감자채볶음을 준비했습니다. 재료를 각각 따로 볶아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색의 어우러짐이 좋아 눈으로도 즐거운 요리입니다. 무엇보다 감자볶음 할때마다 눌러 붙어서 골치 아프셨던 분들은 꼭 이 레시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팬에 눌러 붙지 않고, 깔끔하고 먹음직스러운 감자채볶음 입니다:D

*재료: 감자 2개, 청피망 1개, 햄 1토막(230g), 양파 1/2개,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1) 껍질 벗긴 감자 2개를 최대한 얇게 채 썬 후 물에 가볍에 헹궈 주세요.
2) 양파, 피망, 햄도 얇게 채 썰어줍니다.
3) 기름을 두른 팬에 썰어둔 감자를 넣고 센불로 볶다가 다진마늘 1큰술, 소금 한 꼬집을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주세요.
4) 접시에 고루 펴서 한 김 식혀주세요.
5) 팬에 식용유 1큰술 붓고 양파를 넣고 볶다가 소금 한꼬집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익혀줍니다.
6) 마찬가지로 넓은 접시에 펴서 한 김 식혀주세요.
7) 피망도 소금 한꼬집 넣고, 볶아 준 후 넓게 펴서 식혀줍니다.
8) 채 썬 햄은 끓는물에 5초간 데친 후 건져서 물기를 빼주세요.
9) 믹싱볼에 식혀둔 재료를 모두 넣고 살짝 섞어주세요.
10) 후춧가루 한 꼬집, 설탕 1/2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큰술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됩니다.

Tip. 햄을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내면 짠맛도 줄이고, 화학 첨가물도 빼낼 수 있답니다. 또한, 감자는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각각의 재료를 볶고나면 꼭 한 김 식혀 주는거 잊지마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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