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캐기 20231110 10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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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1-10 00:00 Hit5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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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dDWTont204 5-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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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건강놀이
겨우 3평정도 약 20포기 정도 심었는데 엄청난 양의 토란대가 나왔습니다. 감나무와 살구나무 아래인지라 햇볕도 잘 안 드는데.... 나무처럼 우람한 토란대가 2m 넘게 자랐습니다. 토란 밭엔 두더쥐가 사는데 그것 때문인가? 녀석들이 땅을 파 일궈 질소가 잘 들어간 탓인가?
칼로 쓱쓱 잘라다 토막 쳐서 껍질 벗겨 건조중입니다. 토란대 수확과 토란대 손질 캠코드로 찍었는데 망가져서 수리 맡겼더니 메인보드가 고장 나서 못 고친데요. 놓친 고기가 크다고 이 영상은 재미있는데....
거꾸로 영상
알토란 캐는 것 핸 폰으로 찍었는데 영상이 거꾸로 섰어요. 편집 프로그램 있어야 바로 세우나 보더군요. 편집할 시간도 없고 편집 프로그램 만지기도 싫고 ....
거꾸로 걍 보죠?
근데 알토란도 엄청 많이 캤어요. 아마도 한가마니는 될 것 같은데.... 한 알이 주먹만큼 실해 탐스럽습니다. 울 마누라는 알토란 무지 좋아하는데...
근데 고구마는 50평정도 심었는데 한 소쿠리도 안돼요. 그 마저도 꿩들이 다 파먹고...
고구마 줄기는 어제 밤에 5시간이나 땄는데 겨우 한소쿠리... 허리도 아작 나고 절반은 마당에 그냥 쌓아두었는데.... 고구마 순은 대장에 좋으니 힘들어도 다 따서 갈무리 하려는데 일이 너무 빡세네요....오늘 밤에 따긴 딸 건데....아이고 허리!!!!
고구마에 비해서 토란대는 수확도 쉽고 껍질 벗기기도 쉽고 토막 쳐서 말려두면 겨우내 정말 맛나게 먹을 수 있죠. 토란대만 네 소쿠리 가량 말리고 있고 알 토란도 네 소쿠리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엔 고구마 보단 토란대를 더 많이 심어야 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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